오늘부터시작 2024. 6. 6. 19:50


(솔) 아저씨!

 


(솔) 택배 제 거죠?  내 거 맞네

 

아저씨 이거 쓰세요


아, 어서요


쓰고 가시고 다음에 아무 때나 여기 가게 앞의 우산 통에 넣어주세요

 


실은 죄송해서 드리는 거예요

 


다음 거는 좀 무겁거든요
제가 중고 책을 잔뜩 사 가지고

 


그리고 이거 드시고

 


안녕히 가세요



 

 

 

-선재기억-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-솔이기억-

(솔) 아저씨!


(선) 처음 본 날 소나기가 내렸어요


그 애가 노란 우산을 씌워주면서 웃는데

 


숨을 못 쉬겠더라고요, 떨려서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'34-1' 잘못 온 것 같은데